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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6 15:56:09
  • 최종수정2017.12.26 15:56:09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계속된 한파로 인해 과수 동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선제적 피해예방 조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 및 지속노출 시간은 △복숭아는 영하 15~20도에서 4시간 이상 △포도는 영하 20~25도에서 6시간 이상 △사과·배는 영하 25~30도에서 10시간 이상이며, 기준치를 넘어서면 피해가 증가한다.

한계온도의 지속시간에는 지형이 큰 영향을 미친다.

경사지보다 평지나 강가, 호수 주변, 건물주변에서 냉기류가 정체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형에 위치한 과원은 나무 밑부분에 백색 수성페인트나 부직포, 짚 등을 이용해 피복해주고, 동계 전정시기를 늦추어 전정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상처를 입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 등의 약을 발라 2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양춘석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 보다 기온이 낮은 날이 많으므로 동해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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