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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6 14:04:21
  • 최종수정2017.12.26 14:04:2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생거진천웰빙시래기연구회(대표 최연희)를 통해 무청 가공 시래기 포장 상품화 사업을 추진, 겨울철 농한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각광받고 있다.

무청 시래기 가공 사업은 2천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청 증숙 라인 설비와 진공 포장기 등을 설비하고 포장재를 제작해 상품을 생산해 관내 농협 로컬푸드는 물론 SNS를 통한 인터넷 판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설채소 농가 9명으로 구성된 생거진천웰빙시래기연구회는 1년에 수박, 멜론, 시래기를 연속 재배해 하우스 내 연작 피해를 줄이고 동절기 유휴 노동력 활용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무청 시래기에는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시래기 밥, 시래기 된장찌개, 시래기 생선조림 등 다양한 요리법도 개발돼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거진천웰빙시래기연구회는 올해 하우스 10동에 10톤의 무청을 생산해 1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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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