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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4분기 생산, 세종·충청권이 전국서 가장 활발"

  • 웹출고시간2017.12.26 14:00:25
  • 최종수정2017.12.26 18:12:41

전국 권역별 경기 동향

ⓒ 한국은행
[충북일보=세종]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17년 12월호)'에 따르면 전국 7개 권역 중 4분기(10~12월) 생산이 가장 호황을 보일 곳은 충청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11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모니터링(점검)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3분기(7~9월)보다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한국은행
반면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보합세를 보이면서, 7개 권역 가운데 생산경기가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모두 권역에서, 소비는 동남권은 제외한 6개 권역에서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충청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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