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26 13:39:40
  • 최종수정2017.12.26 13:39:40

음성군이 발간한 음성 맛집 책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의 맛과 문화를 관광객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꼭! 가보고 싶은 음성 맛집'(이하 음성 맛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이 처음으로 3천부를 발간한 음성 맛집 책자에는 140페이지에 군민, 단체, 기관에서 추천받은 233개 업소 중 심의위원이 엄선한 최종 54개 업소를 선정 수록했다.

단순한 지역음식 책자가 아닌 맛집 업소를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시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손쉽게 맛과 볼거리를 안겨줄 수 있는 책으로 완성시켰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맛집 책자의 발간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음성군의 숨은 먹거리 정보를 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지역 식품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맛집 책자는 전국·시·군·구와 관내 기관단체, 개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해 음성 맛집·관광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