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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베어트리파크서 이제 겨울철에도 비단잉어 구경하세요"

크리스마스 연휴 맞아 25일까지 액자·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도

  • 웹출고시간2017.12.23 19:01:07
  • 최종수정2017.12.24 10:42:09

올 겨울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개방되는 베어트리파크 비단잉어 양어장.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우선 올 겨울부터 관람객들은 비단잉어 양어장을 관람할 수 있다. 수목원 입구 오색연못에서 양식되는 비단잉어 수천 마리는 매년 겨울철이면 보온이 되는 양어장으로 옮겨져 겨울을 난다.

베어트리파크가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3~25일 매일 30팀을 선정,사진액자 만들기 체험 기회를 준다.

ⓒ 베어트리파크
관람객들은 겨울을 잊은 채 헤엄치는 잉어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잉어들을 볼 수 있는 거리는 오색연못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가깝다. 양어장은 작년까지는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3~25일에는 매일 30팀을 선정,사진액자와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체험 기회를 준다.

베어트리파크가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3~25일 매일 30팀을 선정,포인세티아(사진) 화분 만들기 체험 기회를 준다.

ⓒ 베어트리파크
온실에서는 덴마크무궁화 등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잇달아 내린 눈으로 수목원 곳곳은 소나무, 향나무, 주목 등 상록수들과 어우러진 설경이 아름답다. ☏044-866-7766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의 설경.

ⓒ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온실에서는 겨울철에도 덴마크무궁화 등 각종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 베어트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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