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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희망산타로 따뜻한 연말 선물

  • 웹출고시간2017.12.23 15:58:10
  • 최종수정2017.12.23 15:58:10
[충북일보=영동]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를 돕는 (사)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영동옥천범피)가 22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피해자가정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망산타'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영동옥천범피가 피해자 가정을 초청해 평소 소외 될 수 있는 가정을 매년 선발해 참여를 독려, 캔들 만들기, 카드쓰기 등 함께 체험을 나눔으로서 가정에게 추억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영동·옥천군내 범죄피해자 10가정을 초청해 영동군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고 인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케이크, 의류 등 피해 가정의 아이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가정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함으로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는 자리가 됐다.

영동옥천범피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가족 힐링캠프', '명절 가정방문', '청소년 가족 멘토링', '희망산타' 등 피해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 107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ycccvc.kcva.or.kr) 신청 또는 국번 없이 1577-1295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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