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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3 15:58:15
  • 최종수정2017.12.23 15:58:1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회가 지난 22일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20만 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회는 11개 읍면 어머니자율방범대 회원 중 12명이 모여 연합회를 구성해 친목도모와 지역나눔을 위해 정기모임을 하고 있다.

성금은 회원 1명당 10만 원씩 정성을 모아 120만 원의 목돈으로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는 평소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많았지만 실천을 하지 못해 망설이던 중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을 알게 됐고, 영동군 기부문화 형성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숙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연계,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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