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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7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영농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7.12.23 15:57:58
  • 최종수정2017.12.23 15:57:5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단체 임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및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 했다.

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 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설명,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는 ▲2017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과일나라 테마공원 개장(4월 13일)과 세계과일조경원 설치 완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와 생활개선 충청북도 한마음대회 성공적 개최 ▲2017년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송홍주 팀장) ▲2017년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수상(오명주 팀장) 등이 꼽혔다.

사업평가에서는 고효율 안전 생력화 방제 시범, 과수 고품질 생산을 위한 토양개량 시범, 과수 조류 피해 경감 신기술보급 시범,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기술 시범, 젖소 간기능개선 및 유단백율 향상 기술보급 시범 등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와 더불어 2018년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내년도 주요 시범사업으로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 ▲직분사분무건활용 복숭아 생력화 시범 ▲원예작물 토양·농업용수 환경개선 시범 ▲축산물 품질고급화 기술보급 시범 ▲재해예방 인삼 안정생산 시범 ▲농가형 와인 포장재 지원사업 등 총 39개 사업(77개소)이 추진될 계획이다.

윤주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에서 수렴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우수하고 호응이 높았던 사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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