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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피구연맹 인정단체 승인

57회 충북도민체전 내년 7월초 분산개최 확정

  • 웹출고시간2017.12.21 18:16:54
  • 최종수정2017.12.21 18:16:54

충북체육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충북도민체전을 7월6일부터 7일까지 청주와 증평 진천 음성 괴산 등에서 분산개최키로 결정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내년 57회 충북도민체전은 7월초에 분산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충북체육회는 21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9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도민체육대회를 개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7월6일부터 7일까지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서 분산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체육단체별 고유권한인 소속 임원에 대한 징계권한을 시군체육회 및 도 종목단체에 이관 규정을 명시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 가입탈퇴 규정 등을 의결했다.

또 도민체전 참가요강변경(안)과 관련해 학생부 참가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학생부 축구종목 참가는 초등학교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참가범위를 확대하고 제출서류, 참가규정 규제사항, 종목별 참가요령 변경안과 민속경기(제기차기, 윷놀이) 등은 내년도에 한해 개최하지 않기로 원안 승인했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192억4천80만원으로 편성된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충북도 피구연맹 인정단체 단체 가입 승인(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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