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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1 14:55:49
  • 최종수정2017.12.21 14:55:4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21일 제13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17년도 한 해의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군의회는 올 한해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올 해 정례회 및 임시회를 총 11회 85일간 운영, 각종 조례안 및 예산안, 동의안, 기타 일반안건 등 108건을 의결했다.

이중 지난 1년간 21건 조례가 의원입법을 통해 제·개정 ehotek.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 및 증평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조례를 발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또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 견제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지난 10월 총 3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재난 재해 대응 방안, 구도심 발전 방향, 일자리 창출, 인삼상설판매장 활성화, 증평역 주변 명소 화 사업, 인구증가정책 등 군정 현안사업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제시를 했ek.

이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장애인 복지관 정원 확충,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사업 지연 등 총 5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환경보전 관리실태 및 건설사업장의 견실시공 여부 등을 현장 점검, 군민 생활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각종 지역현안에도 의회가 적극 관여해 해결방안을 찾았다. 진천군 용기리 돈 사 건립 사태 문제와 지난 7월 사상초유의 폭우로 인한 지역의 피해 해결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및 화물차 수해피해 보상대책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등 관련부처에 전달하는 등 조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적극 대응했다.

주민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자원봉사활동 실시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펼쳐왔다.

연종석 의장은 "2018년 무술년에도 민생안전과 군민복지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3만 7천여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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