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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1 15:03:45
  • 최종수정2017.12.21 15:03: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한 해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연이어 선정되며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천600만원을 수상했다.

또 국가 암 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결핵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등 5개 보건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관내 사업장 14개 사업장을 선정, 참여자 건강상태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똑똑똑!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국가 암 관리사업은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농한기를 이용한 주민교육과 매월 각 읍·면 순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수검율을 지난 2016년 29.5%에서 올해 38.6%로 9.1%로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적극 힘써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운영,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합병증 검사 등과 산업체와 연계한 클린혈관일터 만들기, 똑똑똑 그린건강사업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관내 각 읍·면 주민과 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집중 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개최된 2017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도정평가 9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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