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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1 14:23:50
  • 최종수정2017.12.21 14:23:5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새마을회는 21일 다목적회관서 '2017 옥천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올해 새마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힘찬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재목 군의회 의장,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 펼쳤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입장식이 진행됐고, 사업실적보고, 우수 읍면 및 지도자 시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윤정숙 옥천군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김병문 새마을지도자 군서면협의회장과 박진예 안내면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옥천읍 부녀회 강무부 지도자 등 11명에게도 우수지도자 군수상이 수여됐다.

특히 새마을회 출산장려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둥이상이 넷째아 이상 출산한 4명의 가족에게 돌아갔다.

강정옥 새마을회장은 "이번 대회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는 계기가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옥천군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는 단체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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