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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1 14:07:33
  • 최종수정2017.12.21 14:07:3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무국외여행결과 군정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은 공직자의 국제감각을 키우고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여행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단순 공무국외여행이 관광이 아닌 업무연찬으로 공직사회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공무국외연수자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 한해에는 공무원 테마연수, 산림활용 관광자원 개발방안 벤치마킹 등 100여명의 공직자가 해외 선진 시책을 둘러봤으며, 이중 우수 연수성과를 가진 14개팀 41명이 발표회를 준비하며 직무역량을 다졌다.

발표회에서 전 직원과 함께 연수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시간을 가짐으로써 국외여행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연수국의 선진제도와 문화를 간접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팀들은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을 내 놓았다.

힐링타운 연계 전기자전거 대여시스템, 주요 관광지 유리잔도, 스카이워크 조성, 문화마을 조성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선진 행정과 관광시스템 등 해외에서 보고 배운 것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독창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공무국외여행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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