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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면, 이웃돕기 물품 기탁 줄이어 '따뜻한 지역사회'

  • 웹출고시간2017.12.21 14:07:54
  • 최종수정2017.12.21 14:07:5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에 나눔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따뜻해지고 있다.

심천면 길현리에 거주하는 박영환(63) 씨는 21일 라면 22상자를 심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 씨는 서울에서 공무원 퇴직 후 귀농해 심천면 길현리에 거주하는 10년차 귀농인으로 3년째 해마다 50만원상당의 물품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오고 있다.

박 씨는 "퇴직 후 영동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며 "미약하나마 추운겨울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심천면 금정1리에 사는 민정애(58·여) 씨는 손뜨개질 해 직접 제작한 수세미 100개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민 씨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수세미를 지역사회에 기탁한 바 있다.

민 씨는 "미약한 재주로 약소하나마 심천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천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라면을 추운 겨울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고, 수세미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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