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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0 15:07:22
  • 최종수정2017.12.20 15:07:2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다이옥신 배출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난 진주산업에 대한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이옥신 배출업체인 진주산업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연합은 "진주산업의 불법행위는 다이옥신 배출과 쓰레기 과소각 두 가지"라며 "다이옥신 배출과 쓰레기 과소각 둘 중 한 가지 불법 사실 만으로도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두 가지 이상의 불법을 저지른 진주산업은 누가 보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산업의 불법행위를 지도감독하지 못한 청주시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며 "자체 감사 등의 방법을 통해 청주시 자체의 문제를 확인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청주시가 이후 이런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소각량 확인, 일상적인 다이옥신 배출, 활성탄 적정 사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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