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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학회 기탁금 3억5천만원, 장학회 설립 이래 최고

  • 웹출고시간2017.12.20 12:31:29
  • 최종수정2017.12.20 12:31:29
[충북일보=진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군수, 이하 장학회) 연간 장학기금 기탁금액이 20일 현재 3억 5천만원으로 1993년 장학회 설립 이래 최고액을 경신중이다.

올해 장학회의 기탁금은 지난해 4천800여만원보다 무려 7배 이상 늘어난 3억5천여만원으로 이는 장학회가 설립된 199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장학회의 몸집도 105억원으로 크게 불어나 내년도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도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인재육성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및 군민들의 관심이 자발적 기금 조성사업 동참으로 이어진 결과로, 향후 장학회 운영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장학회는 최근 3년간 군 출연금 없이 매년 군 금고 지정에 따른 협력사업비인 3천만원과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 이자수입으로 운영됐다.

송기섭 군수는 "나눔과 배려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준 관내 기업 및 기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하게 기탁한 기금으로 관내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학회는 올 하반기 장학생 156명을 선발, 22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의 인성교육 특강도 마련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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