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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홍익대 세종캠퍼스 BRT 운행 본격 추진

신도시~조치원 국도1호선 8차로 확장,2022년 개통될 듯

  • 웹출고시간2017.12.19 18:03:17
  • 최종수정2017.12.19 18:11:59

세종 신도시~홍익대 세종캠퍼스 간 BRT(간선급행버스)도로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990번 BRT(오송역~신도시~반석역)가 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장에 서 있는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홍익대 세종캠퍼스(조치원읍) 간 BRT(간선급행버스)도로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18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4차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행복도시건설청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근 지자체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 계획을 발표, 구체적 실행 방안을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위원장)을 비롯, 세종·대전·충남·충북·청주·천안·공주 등 7개 지자체의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날 "신도시 6생활권~홍익대 세종캠퍼스 사이 국도 1호선 15.7㎞ 구간에 BRT를 도입키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종 신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총연장 5㎞·왕복 4차로→8차)' 및 '조치원 우회도로 건설(왕복 4차로·총연장 8㎞)' 사업 노선도.

ⓒ 세종시
이 구간에서 운행될 BRT는 오는 2021년 개통될 천안~청주공항 전철과 서창역에서 연결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세종 신도시 사이의 시간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홍익대 인근에는 오송신도시가 위치,청주시민들이 세종 신도시를 오가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BRT가 개통되려면 먼저 신도시~조치원 연결도로가 확장돼야 한다.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천75억 원을 들여 신도시~조치원읍 번암사거리 국도 1호선(길이 5㎞)을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넓히는 것이다. 내년 행복도시건설청 예산에 설계 및 일부 보상비 명목으로 153억 원이 반영돼 있다. 전체 구간은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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