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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1·2부장에 이규문·이문수 경무관

경찰청 19일자 인사 단행
흥덕서장에 이명교 경무관

  • 웹출고시간2017.12.19 17:55:48
  • 최종수정2017.12.19 17:55:48

이규문·이문수·이명교 경무관

[충북일보] 경찰청은 19일 경무관급 6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제1부장에 이규문(52·경찰대 4기) 대구성서경찰서장, 제2부장에는 이문수(56·간부후보 36기) 부천원미경찰서장이 각각 내정됐다.

청주흥덕경찰서장에는 이명교(52·경정특채)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경무관이 오게 됐다.

경북 고령 출신인 이규문 제1부장은 지난 2009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대구청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봉화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수서서장·청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문수 제2부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9년 충북청 수사과장, 2010년 괴산경찰서장을 거쳐 서울청 은평경찰서장·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명교 흥덕서장은 서령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경정경채 38기로 경찰에 들어왔다. 이후 제주청 해안경비단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 본청 수사1과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 따라 진정무(52·경찰대 4기) 충북청 제1부장은 경남청 제2부장, 윤소식(52·경찰대 5기) 청주흥덕서장은 충남청 제1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기게 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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