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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9 14:10:54
  • 최종수정2017.12.19 14:10:5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해 미생물제제 약75톤을 2천200여회에 걸쳐 축산 및 시설채소 농가에 공급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의 경우 생균제를 보조 사료로 사용하고 광합성균은 축사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한다. 시설채소 농가는 농작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바실러스 및 광합성균을 이용한다.

미생물제제는 축산 농가 중에서도 한우(31%), 양돈(22%), 낙농(20%), 양계(20%)순이다.

시설채소 작목별로는 수박(34%), 오이(32%), 토마토(12%), 애호박(6%)의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생물제제는 농약과 같이 작물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나 토양의 지력 증진과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킨다.

축산의 경우 설사병 예방 및 장내 환경개선, 사일리지의 품질을 증대시켜 준다.

미생물제제를 사용하길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전화 043-539-756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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