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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9 13:57:43
  • 최종수정2017.12.19 13:57: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한해 역점 적으로 추진한 10대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및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데 이어, 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926억원 규모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5년 사업시작 이후 12년의 오랜 사간을 끌어왔던 증평에듀팜특구 사업도 충북도내 최초이자 유일의 관광단지 지정을 받아 지난 14일 착공해 10년 묵은 체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지역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총 사업비 216억원 규모의 4D융합소재 지원센터를 유치,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 산업 선점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자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 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각종 평가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행복마을 콘테스트 등에서 국무총리표창 2회 수상과 국민통합 우수사례 최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20여회가 넘는 수상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청렴(淸廉)과 애민(愛民)을 핵심가치로 평가하는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군 개청 당시 557억에 불과했던 예산 규모가 2천133억으로 늘어 4배 가량 성장세를 보였고, 공모사업도 17건이 선정돼 국 도비 포함 총 12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다.

저출산 시대 합계출산율 1.802명을 기록해 충북도내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였으며, 전국에서도 9위를 차지해 출산율 상위 10대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지역안전지수 역시 3년 연속 1등급, 충북도내 1위를 유지해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 2015년 증평읍 종합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사업비 102억원 규모로 도안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증평읍 송산리 생활체육공원 조성 및 75억원 규모의 생활체육관을 건립·준공하는 등 주민 정주여건을 향상시켰다.

군의 핵심관광자원이자 중부권 휴양관광의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에 명상구름다리와 숲 명상치유센터를 설치하면서 방문객이 2017년 한 해 동안 36만명에 달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올해의 눈부신 군정 성과는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결과다"며,"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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