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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상공회의소·극동대 3자 경제 포럼 개강

관·산·학 협업 통한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17.12.19 14:00:57
  • 최종수정2017.12.19 14:00:5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음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회원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인적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음성군 경제 포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음성군, 음성상공회의소, 극동대학교 등 3자 기관이 협약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여하고 경영관련 전문가 강의와 함께 기업 간 정보교류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 동반성장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리더십, 경영, 인문 등 다양한 주제로 월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양질의 강의 제공과 인적네크워킹 구성, 대외적 홍보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 개강식에는 음성군 이필용 군수, 음성상공회의소 설영건 회장, 극동대학교 한상호 총장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포럼을 통해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소통·협력해 모든 참여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경제 포럼은 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기업인의 역량강화 및 관·산·학 간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기업인을 대상으로 포럼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과 기업 간의 인적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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