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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택화 청장 부임과 박봉규 총경 승진 원남 경사났네

원남면 오는 30일 초청 환영행사 추진

  • 웹출고시간2017.12.19 18:24:32
  • 최종수정2017.12.19 18:24:32
[충북일보=음성]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음성군 원남면에 최근 겹경사가 났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 부임과 박봉규 충북지방경찰청 정보4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

남 청장의 고향은 원남면 상노리로 하당초등학교를 거쳐 서울 경신고등학교와 동국대를 졸업한 뒤 동국대대학원에서 경찰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경찰간부후보생 35기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 양구경찰서장, 서울청 국회경비대장·강서경찰서장·보안1과장, 충북청 차장, 경기청 1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계장의 고향은 원남면 덕정리로 원남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상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청주흥덕서 생활안전과장과 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장에 이어 정보4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남 청장 부임과 박 계장의 총경 소식으로 원남면에는 거리마다 축하 현수막들로 가득하다.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앞다퉈 축하 현수막을 내걸면서 지역은 축제 분위기다.

이에 딸라 원남면에서는 오는 30일 남택화 청장을 초청하는 고향 방문 환영행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날 원남면 주요기관사회단체장, 상노리 임원, 하당초총동문회 임원, 25회 동창 등 6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봉규 계장도 남 청장을 수행해 함께 고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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