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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9 11:47:46
  • 최종수정2017.12.19 11:47: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계절 특성상 난방비 등 생활비 지출이 증가하고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신강섭 옥천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팀 20여명의 발굴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찾아가는 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한다.

발굴 대상은 △국가 등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 의료·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급여 신청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극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세상이 살만해져 가고는 있다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소외계층들의 복지 격차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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