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지방행정의 달인' 탄생, 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지도사

문화관광 분야 7회 지방행정 달인 선정

  • 웹출고시간2017.12.19 11:05:32
  • 최종수정2017.12.19 11:05:32

7회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테마농업팀장.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테마농업팀장(사진·농촌지도사)이 문화관광 분야에서 '7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4년 조원제 농업지원과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행정의 달인을 배출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 서울신문사와 공동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 주관, NH농협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을 갖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송 팀장은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에 재직하면서, 현재 영동군의 역점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과일나라테마공원 조성 업무를 맡으면서 예산 확보와 기본계획 수립, 시설물 조성, 개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테마공원전반의 관리와 성공적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으로 와인산업 육성을 위한 와인연구소 설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조성, 여성의 문화의식함양을 위한 평생학습대학 운영, 포도 초콜릿개발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관광산업개발을 추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끊임없는 업무연찬으로 지역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구실을 하고 있다.

송 팀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역 농업의 발전과 군민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그리며 즐겁게 업무에 임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과 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는 전국 지방공무원 68명이 응모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일반행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행정개혁 6개 분야에서 총 10명이 선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