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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8 16:53:33
  • 최종수정2017.12.18 16:53:3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혁신도시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관리본부 재가동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1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5일 열렸던 혁신도시 국가·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입주 기관장들의 의견을 들었더니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에서부터 도심 주차장 문제, 병원 등 의료시설 부족, 수영장 부재, 유흥가의 무분별한 광고 등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다"며 "혁신도시에 정주를 하려 해도 가족들이 와서 할 게 없어 오려다가도 안 오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도시 관리 측면에서 볼 때 이미 해체된 혁신도시관리본부를 다시 가동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검토를 주문했다.

혁신도시관리본부는 진천·음성군 일원에 조성된 혁신도시의 원활한 행정업무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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