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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6개 업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 인증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도 우수기관에 선정

  • 웹출고시간2017.12.18 13:11:00
  • 최종수정2017.12.18 13:11: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17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다.

또 '2017년 노인일자리 창출우수기업'에 제천 관내 6개 업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4년차를 맞은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내 우수기업으로 (주)금보식품(대표 심해진), (주)좋은세상(대표 이오석), (주)엘티엠푸드(대표 오석표), (주)씨엔에스푸드시스템(대표 김형욱), (주)한국에이엘(대표 송정훈), 농업회사법인(주) 태성김치(대표 이주영)가 선정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우수기업체에겐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충북도 주요행사 우선 초청 예우 △선정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제천시는 2015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에 대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로 민간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 환경, 인증기업 발굴 실적 등 사업 홍보와 지역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민간기업체 역시 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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