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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7일 '아이 캔 스피크' 무료 상영

보은문화예술회관

  • 웹출고시간2017.12.18 11:12:25
  • 최종수정2017.12.18 11:12: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7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열 번째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다.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열연한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옥분(나문희 분)'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특별한 영어수업을 함께 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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