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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금빛 기운 평창으로

금메달리스트 레슬링 김현우·태권도 김소희
충북에서 특별한 성화봉송 참여

  • 웹출고시간2017.12.18 11:33:53
  • 최종수정2017.12.18 11:33:53
[충북일보]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와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가 충북에서 짜릿한 성화봉송에 나선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와 '태권소녀' 김소희가 진천과 제천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짜릿한 금빛 희망의 불꽃을 전한다.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두 사람은 생명과 태양의 땅인 충북에서 금메달의 기운을 담아 성화를 봉송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는 20일,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요람 '진천 선수촌'에서 성화봉송에 나선다.

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선수상 수상자인 김현우는 지난 11월 열린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국제대회'에서 77kg급 금메달에 이어 그레코로만형 MVP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우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는 진천 선수촌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된 만큼 동·하계 모두가 하나되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49kg 이하급 금메달리스트 김소희는 22일, 고향인 제천에서 성화봉송에 나선다.

김소희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종료 4초 전 짜릿한 역전승을 선보이며 한국 선수 사상 최초로 49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안기며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도 손에 쥐었다.

지난 4월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인 만큼 역사와 풍경을 자랑하는 제천시에서 짜릿한 성화봉송을 통해 제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불꽃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일부터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48일간의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화는 첫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담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약 50여일 후 개막식 당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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