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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7 14:05:37
  • 최종수정2017.12.17 14:05:37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동체육회는 15일오후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겨울음악회를 열었다.

ⓒ 연수동
[충북일보=충주] 한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감동의 '겨울음악회'가 지난 15일 오후 충주시 연수동 청사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동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부족한 연수동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여름 작은음악회에 이은 두 번째 기획공연이다.

이날 음악회는 가요와 밴드공연, 국악과 색소폰 등의 장르에 모두 8팀이 출연해 팔색조 음악여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국내외에서 그 실력과 저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물놀이 몰개'의 신명나는 삼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조아요밴드'와 '기분전환'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밴드그룹의 열기 넘치는 연주와 노래가 이어졌다.

또한 루스코앙상블팀의 현악4중주, 국원초 색소폰팀이 아름다운 선율로 겨울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의 시린 가슴을 어루만졌다.

박해성 연수동장은 "문화가 꽃피는 연수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동아리 활동을 적극 유도하면서 연수동에 문화콘텐츠를 심고 확대해 나가는 작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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