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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내 군 단위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배려한 도시로 한걸음 더 접근

  • 웹출고시간2017.12.17 13:52:36
  • 최종수정2017.12.17 13:52: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도내 군 단위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댔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이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반구축 세부계획에 대해 양성평등·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지정했다.

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공무원 추진단 및 서포터즈 구성, 공무원 및 주민 교육 실시했다.

또한, △성평 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썼다.

군은 내년 1월 친화도시로 지정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실적을 점검·평가받게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지정이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군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일상이 편리한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성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를 말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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