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7 13:57:51
  • 최종수정2017.12.17 13:57: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열기로 했던 해맞이 행사를 전체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11월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최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AI 확산방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내년 2월 강원도 일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군은 당초 애향회·체육회 등이 주관해 옥천읍 마성산을 비롯한 9개 읍·면서 기원제·걷기대회·희망풍선 날리기 등의 해맞이 행사를 계획해 왔다.

홍관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새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각 읍·면 사회단체서 준비했던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전국적인 비상사태로 타 지역서도 많은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