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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

노인일자리사업 29억원 투입, 1천300여명의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7.12.14 16:59:40
  • 최종수정2017.12.14 16:59:4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을 열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옥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1천300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

옥천 노인장애인복지관 나눔봉사단으로 활동한 곽치문 씨를 비롯 우수참여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시니어클럽 등 단체로부터 감사패 수여됐다.

이후 우수참여자가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며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및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1천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적 여유와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에 건강하게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 예산 확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행기관별로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8개 사업 184명 △옥천군시니어클럽 15개 사업 875명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2개 사업 255명이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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