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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창작 동극 '청풍면 실리곡 이야기'

16일 제천시민회관 지하소극장에서 공연

  • 웹출고시간2017.12.14 18:03:06
  • 최종수정2017.12.14 18:03:06
[충북일보=제천] 제천 옛다문화학교가 16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지하소극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 동극 '청풍면 실리곡 이야기'를 공연한다.

옛다문화학교는 옛 것의 사라져가는 문화 중 제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민담, 설화, 전설 등을 통해 세대 간 단절된 문화를 잇고 제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선보일 동극은 청풍면 실리곡에 전해지는 효행 설화를 13명의 아이들이 직접 기획했다.

지은순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연출해 다소 미흡하고 거칠긴 하지만 쌀쌀한 이 겨울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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