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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2 13:35:09
  • 최종수정2017.12.12 13:35:09

12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성목)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 230kg(10kg 23포)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직능단체가 앞 다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온정 넘치는 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2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성목)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 230kg(10kg 23포)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위원회가 이번에 기탁한 쌀은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구입한 것으로 각 마을별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에 앞서 홀로노인돌보미회(회장 조명상)는 지난 11일 관내 홀로노인 가구에 먹거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돌보미회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한 회원의 집에 모여 만두를 빚고 미리 마련한 떡과 함께 홀로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돌보미회는 평소에도 안부 전화와 가정 방문을 하며 홀로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은수)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서동석)가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각각 난방유 1천ℓ와 2천ℓ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데 직능단체가 앞장 서 이웃사랑에 나서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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