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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의 우수성' 전세계에 알린다

충북대 우선희 교수, 도서발간
세계의 메밀유전자원 출판

  • 웹출고시간2017.12.10 14:39:11
  • 최종수정2017.12.10 14:39:11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메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책자가 발간됐다.

충북대 우선희(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는 영어전문서적 'Buckwheat Germplasm in the World(세계의 메밀유전자원)'를 출판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과학·기술·의약 분야 전문 논문집 발행 및 출판사인 엘세비어(Elsevier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집필이 이뤄진 것으로 382쪽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메밀은 품종 개발, 식의약 약리활성연구 및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 교수는 러시아, 중국, 한국, 인도 및 동유럽등 세계 각 지역에서 수집한 메밀 유전자원의 일반적 특성, 기원, 분포, 형태, 유전적 다양성연구에 대한 연구결과와 새롭게 발견된 야생메밀 유전자원의 분자마커 개발, 유전학 및 표현형 분석에 관한 최신 연구 등에 대해 집필했다.

이번 저서는 메밀연구의 종합적인 책으로 국내외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메밀연구의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희 교수는 "앞으로 메밀을 이용한 건강한 식품소재로서 더욱더 발전을 시키고 싶다고 "고 말했다.

우 교수는 현재 세계메밀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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