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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영농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

  • 웹출고시간2017.12.07 17:15:43
  • 최종수정2017.12.07 17:15:43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오른쪽)이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으로부터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여받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청주]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영농지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농촌복지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는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영농지도를 가장 잘했다고 인정을 받았다.

남청주농협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육묘판매장을 운영하고 무상으로 농산물 순회수집과 출하 대행을 실시했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맞춤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영농자재 구입권 지원 및 자재 할인판매를 벌였다.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가 GAP인증 획득 지원,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남청주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 장례서비스, 장수대학,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해 농가소득을 간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청주농협은 영농지도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농가소득 기여액이 국비 확보를 포함 약 18억 원으로 추정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발굴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이길웅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가소득사업을 발굴해 실천해온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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