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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부교회, 시 보건소에 쌀 500kg 기탁

소외계층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쌀 기탁

  • 웹출고시간2017.12.07 10:06:31
  • 최종수정2017.12.07 10:06:3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남부교회가 지난 6일 쌀(10kg) 50포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보건소에 기탁했다.

남부교회 김광일 담임목사는 "법적 지원을 못 받아 생활이 더 어려운 차상위계층에게 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보건소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보건소는 기탁 받은 쌀을 방문보건사업 담당자를 통해 담당 지역별 차상위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혈압ㆍ혈당체크 등 건강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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