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동유럽 '한류 붐' 확산시킨다

류블랴나·소피아 대학과 학술연구교류 등 활발

  • 웹출고시간2017.12.05 17:53:13
  • 최종수정2017.12.05 17:53:13

지난 11월 16일 불가리아 소피아대학에서 발칸 유럽 사물놀이패 '소영(Samulnori Soyoung)' 팀이 공연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최근 동유럽에서도 이른바 '한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이 지역 대학들과 한국학 교류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한국학연구소가 지난 11월 22일 세종캠퍼스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맺었다. 왼쪽부터 류블랴나대 강병융 교수와 치카코 시게모리 소장, 고려대 안남일 소장, 류블랴나대 안드레이 베케쉬 교수.

ⓒ 고려대 세종캠퍼스
5일 고려대에 따르면 한국학연구소(소장 안남일 문화콘텐츠전공 교수)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 한국학연구소(소장 치카코 시게모리)는 지난달 22일 세종캠퍼스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연구소는 앞으로 △연구자,학생,학술자료, 출판물 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성과 공유 △공동학술포럼 개최 등에 힘쓰기로 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안남일 소장이 지난 11월 16일 불가리아 소피아대에서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축제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안 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불가리아 소피아대에서 이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축제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다음날에는 같은 대학 한국학연구센터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한류를 주제로 발표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