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사랑을 전해요"

옥천 '폴 앤 다니엘 기독학교'
군북면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17.12.05 15:47:32
  • 최종수정2017.12.05 20:06:39
[충북일보=옥천] '폴 앤 다니엘 기독학교'는 5일 군북면 환평리·추소리·감로리의 독거노인과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영수 대표를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35명은 겨울 난방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에 연탄 1천여 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홍 대표는 "학생들에게 인성을 형성하는 청소년기부터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 앤 다니엘 기독학교'는 지난 10월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서 군북면 추소리로 이전해 온 기독 교육중심 대안학교로 현재 4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