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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사랑의 연탄배달 '훈훈'

충주시 교현,봉방,직동 4가구에 연탄 1천888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7.12.05 10:59:32
  • 최종수정2017.12.05 10:59:32

충주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충주시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천888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우체국 집배원들로 구성된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충주시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천888장(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집배원들이 평소 우편물 배달을 하면서 알게 된 교현동과 봉방동, 직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으로 연탄가격이 올라 걱정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472장씩을 전달했다.

이진섭 충주우체국장은 "추운 겨울을 우리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 희망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우체국이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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