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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특산물 판매 정예 농업인 육성

하반기 농업인 SNS 사관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7.12.03 14:43:30
  • 최종수정2017.12.03 14:43:30

충주시는 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농업인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SNS 사관학교'를 운영, 농·특산물 판매 정예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 정예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30일~1일까지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 SNS 사관학교'를 운영해 농·특산물 판매 정예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

심화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농업인 26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과정에 지난해 '소상공인 실전 SNS마케팅'을 펴내는 등 SNS마케팅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스파크업 신성수 대표를 초빙했다.

신 대표는 SNS를 활용하고 있는 농가를 소개하며 최적의 SNS 찾기, 타깃시장 및 고객 분석, 광고 운영 노하우, 충성고객 확보하기 등 농산물 판매스킬 위주로 교육을 진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SNS를 이용해 농산물 판매를 이끌어 갈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100% 증진 시책의 전도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월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SNS 사관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요즘 농업인들도 SNS를 많이 이용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고, 관심을 갖는 농업인도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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