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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평생교육원,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연가' 음악회

6일 음악관 콘서트홀

  • 웹출고시간2017.11.30 16:35:52
  • 최종수정2017.11.30 16:35:52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평생교육원이 6일 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 '겨울연가'를 갖는다.

이날 진행되는 청주대 평생교육원 정기연주회는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다. 또 이번 연주회에는 평생교육원을 수료한 졸업생까지 합류해 후배들과 합주를 하며 응원을 벌일 계획이다.

청주대 평생교육원은 매년 봄학기 작품전시회와 가을학기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문화 영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피아노 개인레슨 과정을 수강중인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안종묵 교수가 쇼팽의 'Nocturne No.20'을 연주한다.

또 오카리나 과정 수강생인 김명숙씨 등 20명이 출연해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단발머리' 등을 선보인다. '말문 트이기 기초영어회화' 수강생들은 귀에 친숙한 팝송 'Try to remember'를 부른다.

김영애 씨 등 플루트 과정 수강생 5명은 'Kumbaya' 'Over the rainbow' '낭랑18세' 등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기타야 놀자' 과정 수강생인 이종율 씨 등 9명은 '길가에 앉아서' '꿈을 먹는 젊은이' 등을 연주하며 겨울 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댄스스포츠 과정을 참여하고 있는 김영천 씨 등 11명은 '자이브', 사물놀이 과정 이종환 씨 등 10명은 '삼도 설장구' 등을 연주하며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낸다.

이밖에도 색소폰, 우쿨렐레 과정 등 수강생들이 참여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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