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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30 14:11:34
  • 최종수정2017.11.30 14:11:34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충청지역 정치권·시민단체들이 내년에 있을 헌법 개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국도1호선 옆에 11월 30일 현재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500만 충청도민 하나되어 행정수도 완성하자"란 문구가 있다.

하지만 10월말 현재 충청권 인구는 주민등록 기준 548만7천782명(전국의 10.6%)으로, 외국인을 포함하면 550만명을 훨씬 넘는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에 힘 입어 충청권 인구는 지난 2013년 5월에 사상 처음으로 호남권을 추월했다. 10월말 기준으로는 호남(521만6천80명)보다 27만1천702명 더 많다.

전수현(38·주부·세종시 도담동)씨는 "행정수도 세종 캠페인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청권 인구를 '550만명'으로 표기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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