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연결 '오송~청주공항 도로' 건설 순조

2019년말 개통 후 세종~공항 40분→25분으로

  • 웹출고시간2017.11.29 15:49:30
  • 최종수정2017.11.29 17:10:24

청주 오송읍~청주공항 연결도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인 청주시 오송읍~청주공항 구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407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 2015년 1월 착공된 이 도로(길이 4.72km·왕복 4차로 신설)는 이날 현재 공정률이 52%에 달한다.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 구간 내에 있는 '병천천교(길이 400m)'는 이달말까지 상부 슬라브 타설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 신도시~오송역 도로와 연결되는 이 도로가 계통되면 신도시~오창첨단과학산업단지 구간은 신호가 없어 무정차(논스톱) 운행이 가능해진다"며 "이에 따라 승용차로 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5분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