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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듣는 동화 '오감만족'

내일 음성문화예술회관서
'피터와 늑대' 2회 공연

  • 웹출고시간2017.11.29 11:48:59
  • 최종수정2017.11.29 19:36:3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오전 10시 30분·오후 2시)에 걸쳐 음악으로 듣는 동화 '피터와 늑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이 특정한 악기와 멜로디로 연주되며 용감한 소년 피터가 지혜를 발휘해 늑대를 잡고 오리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동화이다.

또 듣기만 하는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목관 5중주의 연주와 스토리텔러의 내레이션과 연기로 재미를 더할 '피터와 늑대'는 대형 스크린의 샌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마치 그림책을 보는듯한 무대 연출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주)라보체아츠컴퍼니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5천 원, S석 3천 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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