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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8 16:39:46
  • 최종수정2017.11.28 16:39:46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충북일보] 올 겨울 들어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를 한 결과 지난 20~23일 채취된 도내 모 지역 호흡기 환자의 표본검체 26건 중 2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러스 유형은 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A(H3N2)형'과 'B형' 각 1건이다.

이는 지난해(11월 29일)보다 1주 정도 일찍 검출된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 생성 기간이 2주 이상 걸린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독감에 걸리면 기침 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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