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스케이트장·썰매장 12월 23일 개장

내년 2월 18일까지
청주야구장 뒤 주차장

  • 웹출고시간2017.11.27 10:14:23
  • 최종수정2017.11.27 10:14:23

청주야구장 두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다음달 23일 사직동 청주야구장 뒤 주차장에서 스케이트장·썰매장을 개장한다.

스케이트장 1천380㎡, 썰매장 450㎡, 휴게실 외 편의시설 200㎡로 조성된다. 시민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다.

스케이트나 얼음썰매가 없는 시민은 입장료 포함 스케이트, 얼음썰매 구분 없이 2시간에 2천 원, 안전바 2시간 2천 원의 요금으로 빌려 탈수 있다.

스케이트나 얼음썰매 소지자는 입장료 1천 원만 내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8까지로, 2시간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외 스케이트장, 썰매장 개장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