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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 개소

진천·음성 사업체 증가 등 보증수요 선제적 대응

  • 웹출고시간2017.11.26 16:09:02
  • 최종수정2017.11.26 16:09:02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 개점식이 지난 24일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 도내 기관·단체 및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충북신보는 이번 혁신도시 개점으로 연간 35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음성군에는 1만3천여 개의 사업체가 있어 충북도내 전체의 11.9%를 차지한다.

인구수는 충북 전체의 10.5%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사업체수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충북 전체(3%)의 2.4배, 인구증가율은 2.1%로, 충북 전체 대비 약 5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진천·음성군 지역의 사업체 및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점이 없어 보증신청 고객이 청주(본점)나 충주를 방문해 자금을 신청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며 "충북혁신도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보증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혁신도시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사진기사-이필용 음성군수,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 도내 기관·단체 및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지난 24일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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