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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승합차 2대 전달

"교통약자에게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26 13:54:57
  • 최종수정2017.11.26 13:54:57

박세복(왼쪽 두번째) 영동군수가 24일 교통약자를 위한 승합차 2대를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4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인 승합차량 2대를 영동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와 영동군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승합차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해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특수 제작됐다.

국비 지원을 받아 대당 4천만 원 정도가 소요됐다.

차량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으로 운행한다.

운행구역은 관내는 물론 관외 지역까지 소정의 요금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10km까지 1천 원이며, 추가 시 km당 100 원이다.

군은 이 차량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량을 운용하는 기관단체에서는 교통약자들의 차량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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