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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4 15:27:22
  • 최종수정2017.11.24 15:27:22

남성현(가운데)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4일 일본 도리긴 문화회관에 마련된 청주시 홍보관을 방문해 청주의 관광자원을 담은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4일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해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남성현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청주시 대표단은 먼저 일본 돗토리시청에서 후카자와 요시히코 돗토리시장을 접견했다.

이어 22회 기타마에부네 기항지 포럼이 열리는 도리긴 문화회관을 방문해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직지, 청남대, 수암골 등을 소개했다.

기타마에부네 기항지 포럼은 일본 내 대표적 경제·관광포럼으로, 일본 내 2천여 명의 항공, 항만, 철도, 산업, 관광 전문가 및 CEO 등이 참석한다. 올해부터는 동북아시아 국가와 경제·관광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등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실시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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